미국의 16세 학생인 Olivia Hallisey가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진단 키트를 발명했다. 그 결과로, 그녀는 전세계의 젊은 과학자와 발명가들이 서로와 경쟁하는 구글 사이언스 페어에서 올해의 우승자로 지정되었다. Hallisey는 5만 달러의 장학금과 트로피를 받았다. Hallisey의 새로운 진단 방법은 결과를 얻기까지 12시간도 넘게 걸리고 1회당 약 1천 달러의 비용이 소비되는 현재의 에볼라 진단법과 비교했을 때 시간과 비용 면에서 더욱 효율적이다. 이 새로운 진단법으로, 그 바이러스는 25달러 내외의 가격으로 진단이 가능하고, 결과는 3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. 그 10대 발명가는 새로운 키트가 “항체가 바이러스와 접촉할 때 색의 변화를 보임으로써 신속하게, 저렴하게, 정확하게 에볼라를 탐지한다”고 설명했다. 그 키트는 아직 실제 에볼라 감염자에게는 사용된 적이 없어서, 그것이 즉시 채택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. 하지만 Hallisey의 발명은 그녀가 그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더 빠르게 확인하고 감염자들이 더 빠르게 관리받을 수 있게 하는 데에 기여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. 무엇보다도, 그녀가 원했던 것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. Hallisey는 무언가가 한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면, 모두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.